신차 썬팅 선택 가이드: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핵심 기준
썬팅 필름,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?
신차 출고 후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썬팅입니다.
자외선 차단? 적외선 차단? TSER 수치?
단순히 짙은 색을 고르는 문제를 넘어, 실내 보호와 운전자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선택입니다.
이 글에서는 썬팅 필름 선택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수치와 좋은 썬팅의 조건을 정리했습니다.
자외선 차단율 (UV Block), 단순 미용이 아닌 ‘필수 기준’
자외선은 실내 시트, 대시보드 손상을 유발하고 피부에도 해를 끼칩니다.
자외선 차단율이 99% 이상인 필름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단순히 색상이 짙다고 자외선이 잘 차단되는 것이 아니며,
무색 계열의 고성능 필름도 99% 이상의 UV 차단율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.
"99% UV 차단"은 현재 고급 썬팅 필름의 기본 요건입니다.
적외선 차단율 (IRR)과 TSER의 차이점
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수치가 바로 IRR(적외선 차단율)과 TSER입니다.
IRR은 단지 적외선만을 기준으로 차단율을 측정한 수치입니다.
반면, TSER(Total Solar Energy Rejected)는
태양열 전체(자외선+적외선+가시광선)를 얼마나 차단하는지를 나타내는 총합 수치입니다.
용어 의미 기준 수치
UV 차단율 | 자외선 차단 비율 | 99% 이상 권장 |
IRR | 적외선(780~2500nm) 차단율 | 70% 이상 권장 |
TSER | 태양열 총 차단율 | 50% 이상이면 우수 |
"IRR만 높은 필름"은 실제 열 차단 성능이 낮을 수 있습니다.
TSER이 50% 이상인 필름이 진짜 고성능 필름입니다.
앞유리 썬팅, 가시광선 투과율(VLT)이 관건
신차 썬팅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앞유리입니다.
전면 유리는 운전 시 시야 확보가 중요하므로 VLT(가시광선 투과율) 70% 이상을 권장합니다.
색이 짙으면 멋있어 보일 수 있지만 야간 운전 시 심각한 시야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부위 권장 VLT(가시광선 투과율)
전면 유리 | 70% 이상 (밝은 필름) |
측면 유리 | 15~35% 선택 가능 |
후면 유리 | 5~20% (프라이버시 중시 시) |
좋은 썬팅 필름의 핵심 조건 5가지
- TSER 50% 이상
- 자외선 차단율 99% 이상
- 가시광선 투과율 VLT 기준 충족 (특히 전면)
- 적외선 IRR 차단율 70% 이상
- 변색/기포/들뜸 없이 5년 이상 품질 보장
이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썬팅 필름은 단가가 높더라도 장기적으로 매우 경제적입니다.
단기 vs 장기 관점: 비용보다 ‘효율’ 중심의 선택 필요
썬팅은 단순 옵션이 아니라 열 차단과 안전, 실내 보호까지 포함된 중요한 투자인 셈입니다.
단기적으로 저렴한 필름을 선택하면 1~2년 내 탈색, 기포 발생 등으로 재시공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반면, 고성능 필름은 한번 시공으로 5~7년 이상 유지되며 냉방 효율 향상 및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을 줍니다.
"현장 시공" 시 주의사항 및 확인 포인트
시공 품질은 필름의 성능만큼이나 중요합니다.
"실제 시공된 차의 전면 시야, 야간 반사 테스트 확인"은 필수입니다.
또한, 필름 원산지와 제품명이 시공 후 등록증에 정확히 기재되는지도 체크해야 합니다.
시공사에서 정품 인증서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고객 후기 기반 실제 만족도 기준
항목 만족도 평균 유지 기간
고급 필름 (TSER 50%↑) | 매우 높음 | 5년 이상 |
중급 필름 (TSER 35~45%) | 보통 | 2~3년 |
저가 필름 (TSER 미기재) | 낮음 | 1~2년 이내 |
고객 후기에서도 TSER 수치의 유무가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이 반복 확인되고 있습니다.
결론: 썬팅 선택의 기준은 ‘수치’와 ‘시공 품질’
"색상"이나 "가격"보다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은
TSER, UV, IRR의 정확한 수치와 필름의 투과율, 그리고 시공사의 신뢰도입니다.
여름철 뜨거운 열기와 자외선으로부터 차량을 제대로 보호하고 싶다면,
단기 비용보다 장기 효율을 기준으로 썬팅을 선택해야 합니다.